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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월) / 목포 괜찮아 마을

‘나답게 지내도 괜찮아’
목포 괜찮아 마을로 ’자립취업지원서비스 프로그램 일환으로 취업컨설팅‘ 다녀왔습니다.
조금은 딱딱한 취업컨설팅 이라는 이름에 청년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엿보는 것으로 감성과 재미를 담아보았습니다.

왜 수도권에 살던 청년들은 목포까지 내려왔을까?
창업은 어렵지 않나? 인구소멸지역에서 살아남기란?
물론 선뜻 다가오지 않는 질문들이었습니다.
어쩌면 질문들보다 갑작스런 추위가 더 기억에 남았을지 모르겠습니다.(정말추웠거든요..)

그럼에도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나에 대한 건강, 일, 놀이, 사랑에 대한 스스로의 질문과 답변 들을 하며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는 비슷한 고민을 가진 또래와 어울리며 교류하고 또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dwv_official (괜찮아마을) 즐거운 시간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