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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미래를 디자인하다'

다행히 건물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참가자만 350명, 운영진까지 하면 500명이 오는데 건물 무너지진 않겠죠?'
걱정 반, 설렘 반을 가지고 준비했습니다.
센터는 튼튼했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 행사의 슬로건은 '학교 밖 청소년 미래를 디자인하다'였습니다.

이처럼, 청소년들은 이 시간을 통해 미래를 그려보고,

선을 더하고 색을 겹쳐가며 자신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시간이 청소년들에겐 하나의 습작으로 남을 거에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함께해주신 47개의 부스 운영 기관과

20명의 자원봉사자들(학교 밖 청소년 출신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에 관심 있는 분)께

감사를 전합니다.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에 온 힘을 쏟아주신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에도,

바쁘신 와중에도 자신의 경험을 전해준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의원님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강의를 전해주신 광주진로진학지원단장 서점권선생님께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