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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경찰행정학과 28명의 학생들이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찾아 주셨습니다.

“기관을 실제로 방문해보는 경험은 또 다르다”는 교수님의 말씀처럼,

저희도 이 시간을 단순한 견학이 아닌 배움의 출발점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보고 듣는 데서 멈추지 않도록, 학교에 돌아가서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집을 준비하고,

학교 밖 청소년 전반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강을 마련했습니다.

시작 전에 센터장님께서 전한 인사말씀이마음에 남습니다.

“한 곳에서 오랫동안 깊이 있게 경험하면 취업에 분명히 도움이 될 거예요.”

그 깊이의 첫 장이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학생 여러분의 밝은 에너지 덕분에 시간이 흐르는 줄 몰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남이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오늘이 일회성이 아닌, 현장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여정의 시작이 되었길 희망합니다.

오래도록, 자주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