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진로기행 첫째날
페이지 정보
본문
2014년 7월 16일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진로기행의 첫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예술가, 프로젝트 기획가, 사이코드라마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중인 멘토들을 만났습니다.
오전에는 예술로 꿈꾸는 삶을 살고 계시는 주홍작가님과 함께, 광주에서 비엔날레 작품을 작업중이신 홍성담 화백을 만나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아직 스케치 작업중이라 대중에게는 공개되지 않은 작품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완성되면 어떤 느낌의 작품이 될지 궁금해졌습니다.
오후에는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람들! 대인예술시장 별장 프로젝트팀을 만났습니다. 예술가와 기획가, 상인들이 함께 손잡고 대인시장을 살리기 위해 진행하는 다양한 일에 대해 직접 듣고, 볼 수 있었습니다. 전통시장에 예술이란 옷이 입혀지니 멋진 공간이 되었고 사람들이 오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시장 곳곳을 구경해보고, 덤으로 멋진 꿈을 가지고 계신 사진작가님의 작업실을 방문해서 인상적인 인생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저녁에는 심리극을 통한 자기이해의 폭을 넓혀 보았습니다. 심리극을 통해 가슴 뛰는 삶을 꿈꾸는 강동호 전문가선생님께서 심리극 진행과 함께, 멘토로서 자신의 삶과 비전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초반에는 다들 낯선 분위기에 어색해했지만, 심리극이 끝을 향해 갈 때 쯤은 진지해진 눈빛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진로기행의 첫날, 참 많은 멘토들을 만나고 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많은 것들을 보았습니다. 그 많은 것들 중에서 단 하나라도 마음에 와 닿은 것이 있었다면 좋겠습니다.
- 이전글Hello! Chef 여름캠프 14.07.25
- 다음글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진로기행 사전모임 1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