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 역대 꿈드림청소년단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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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LXYKh6j4hZg
한가지 일을 10년동안 꾸준하게 한다면
전문가가 되는 것 맞나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10년간 했다면 정말 잘 하고 있어야 할텐데요. 하지만 여전히 해마다 새롭고 낯설고, 어렵습니다.
시스템도 갖춰가고, 직원들도 오랫동안 일터를 지켜주고 있지만 학교 밖 청소년들이 체감하기에 나아지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를 때도 있습니다.
어제 센터 10주년을 핑계? 로 2016년부터 진행된 꿈드림청소년단원들을 불러보았습니다. 이미 멋진 청년이 되어 잘들 살고 있더군요. 대학수업, 타지역생활, 군대 등으로 못온 분들도 많아 아쉬웠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어 깜짝 놀라기도 했네요.
이들에게 학교 밖 이후의 삶은 어떤지, 꿈드림청소년단이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물었습니다.
분명한 건 꽤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긍정적으로 10대를 생각한다는 것이었어요.
사실 이번 모임은 선생님들에게 힐링의 시간이었어요. 10년간 잘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는 스스로의 질문에 이 청년들이 답을 준 것 같았어요.
참, 역대 꿈드림청소년단은 1년에 한 번씩 (예비군 훈련처럼..?) 만나자는 결의도 했어요. 서로의 좋은 기억들을 되뇌이고 응원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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