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2./뉴스1] 여가부-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 안팎 청소년 지원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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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여성가족부는 오는 3일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학교 안팎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청정동행'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해 10월6일 발표한 '학교 안팎 청소년지원 강화 대책'이 교육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여가부 장관 약속 1호 '청소년 마음건강을 돌보겠습니다!'를 발표한 바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위기 회복을 위해 지난해년부터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각 구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신속한 위기청소년지원을 위해 광주동부교육지원청·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3월 정신건강복지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함께 협력해 '동부부르미, 서부부르미' 발대식을 추진하기도 했다. '동부부르미, 서부부르미'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자살사고 예방, 학교폭력 처리, 학교폭력 관련 화해·조정 등을 지원하는 컨설팅 집단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는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대학 초청 박람회, 일대일 진학상담을 통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진로·취업 지원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여가부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 학교 교과과정과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연계한 청소년 활동 활성화, 학업중단 청소년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연계 강화를 통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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