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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7일 2016학년도 대안학교 입학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설명회장엔 학생과 학부모들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안교육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대안학교(월광기독학교, 평동중학교, 동명고등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교육공간 오름 외 13기관)가 참여해 대안교육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 및 대안학교로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였다.

광주시교육청 대안교육지원센터의 역할 및 대안학교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 각 대안학교별 1:1 상담부스를 운영해 개인 상담의 기회도 제공했다.

박주정 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입학설명회에서 느꼈던 대안교육에 뜨거운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안교육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호행 기자 gmd@gjdream.com